척추의 구조와 기능

척추는 우리몸의 중심부이며 집으로 말하면 집을 바쳐주는 
대들보와 마찬가지 역할을 합니다.
척추는 경추(목뼈) 7개, 흉추 12개, 요추 5개, 미추(꼬리뼈) 5개로 
구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각각의 척추들은 경추 1-2번 사이를 제외하고는 디스크(추간판)라고 하는 연결 고리로 연결 되었으며 
척추는 대기 압력과 체중을 효과적으로 유지하기 위하여 
옆에서 보면 S자형의 모양을 나타냅니다.
척추를 전면부와 후면부로 나눠 앞쪽(추체)은 주로 체중(80%)을 
유지해주고 뒷쪽은 기능을 유지하는 구조물이 있습니다.
목뼈의 관절은 특수한 관절로 되어 좌우 앞뒤 운동을
다 할 수 있으며 흉추에서는 관절면이 평행으로 구성되어 있어 
좌우 회전 운동만이 가능합니다. 
요추에서는 관절면이 수직으로 되어 있어 
앞.뒤(굴전,신전) 운동이 가능 합니다. 
그중에서 요추 4-5번 사이가 척추 가운데에서도 
가장 많은 힘을 받는 부위입니다.
그래서 디스크도 4-5번 사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.